오늘도 블로그 글을 써야 한다. 아 너무 귀찮다. 진짜진짜 너어무 귀이찮다. 내가 이렇게까지 귀찮았던 적이 있었나ㅠㅠ
블로그가 3개가 있어 매일마다 3개의 글을 1300-1600자 정도 써내려 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초보 블로그이다 보니 정말 너무 힘들정도이다. 이 블로그 잘 써내려 갈수 있을까? 으악 이렇게까지 타이핑을 하기 싫었던 적이 없었던 것같은데...
이놈의 한달에 10만원이라도 벌어보는게 뭐라고, 정말인지 사람을 너무 귀찮게 한다. 으암ㄴ아ㅓ미나엄나ㅣ엄나ㅣ어
자 나같이 이렇게 귀찮아 하는것도 가지각색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이 블로그를 보러오신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로 귀찮아 하는 것이 정말 많은 것을 알수 있다. 한 번 독심술사가 되어보자! 당신은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밥 만들어 먹는 것을 귀찮아 할 것이다! 아침 운동은 말할 것도 없고! 회사까지 차를 타고 가기도 귀찮을 것이고, 회사가서도 똑같은 업무를 하는것도 매우 귀찮아 할 것이다. 퇴근하고 나서도 집안 청소와 식사준비,설거지 모두 귀찮지 않은가!! 귀차니즘 요놈!
내가 뭐 심리학자도 아니고, 귀차니즘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귀차니즘과 지루함을 이겨내는 방법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그나마 쪼~~~금이라도 귀차니즘이 사라진 방법들은 있었다. 이 방법들을 여러분들께 알려주기로 하고 나는 오버워치하러 떠나야 겠다. 귀찮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1. 귀찮은 걸 없애버릴 수 있다면 없애라!
당연한 말 같겠지만, 사람들은 은근 귀찮다면서 그것을 꾸역꾸역 더 힘들고 귀찮게 한다. 보통 사람들이 이거 해보라고 하면 이거 때문에 안하고 저거 해보라고 하면 저거 때문에 안된다고 하는데, 원인을 귀차니즘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사실 정말 여러분도 알고 있는데 아주 쪼끔만 바꿔주면 더 편해지는데 그래도 안 바꾸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왜냐하면 사람은 원래 자기가 하려하는 행동에서 잘 바꾸려 하지 않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회사에 출근해서 내가 해야하는 약 20가지의 잡일이 나에게 너무 귀찮다면, 이 20가지 중 몇가지를 다른 직원에게 시키거나, 20가지 잡일을 하기 위해 가야하는 동선을 최소화하거나, 서류를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엑셀 및 ppt 기능을 조금더 배워오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인데 사람들은 그 쪼끄마한 것도 바꾸기 귀찮아서 더 귀찮은 일을 평생 하기도 한다.
이같은 경우는 생각(마인드)를 쪼금만 바꿔줘도 바꿀 수 있다! 조삼모사!! 예라이 그냥 해버리자압! 하고 한번 딱 집중할때 끝내버리면 앞으로 평생 더 편해질수 있을 것이다.
2. 내가 하는 일의 동기,이유를 매번 상기시키자.
당연한 말 같지만, 나는 이것이 생각보다 도움이 되었다. 이 블로그도 매일 쓰는 것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지만 매일 글을 쓸때마다, 얘는 사실 부업수준으로 몇달 뒤에 한달에 10만원씩 벌수도 있고, 인터넷에 나도는 수많은 블로그,카페,커뮤니티,쇼핑몰,사이트들이 왜 존재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고, 이를 통해 차후에 사업으로 큰돈을 벌 때 더욱 큰 빛을 발할 수 있겠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윗 사진의 동기부여 명언은 나한테 맞는게 아니면 개인적으로 그날의 자기위로밖에 안되는 것 같았다. 자기가 직접하는 그일의 목적 이유를 찾는게 내 피부와 살에 더 가깝게 다가왔다.
3. 공부할 때도 많이 썼었던 상벌 제도! 약간의 변형 버전!
내가 고등학생 당시 썼던 나만의 방법이 있었는데, 재수할 때 정말 절박하게 할 수 있었던 비법 중 하나가 '이 제도'였다.
정말 피 터지게 했었지... 물론 가장 나에게 큰 자극이 되어 주었던 것은 블로그에도 적을 수 없었던 동기였지만, 동기만으론 6월 이후 너무 힘들었는데, 이 방법이 너무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를 귀차니즘에 갇힌 나에게 써먹으니 큰 도움이 되었다!!
바로 '상벌 제도 변형버전'인데 상벌 중 벌은 상을 못받는 것으로 했다. 그리고 상은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1919스러운 것이나, 먹는 것이나 어떤것이든 말이다. 근데 왠만한 의지가 있지 않은 이상 자신의 일을 다 하지 않았더라도, 상을 그냥 빼먹어버리는 일이 있는데, 걱정마시라. 상벌 제도를 그냥 안하고 있는것보단, 상벌 제도를 하면서 가끔 안지키는 것이 귀차니즘과 지루함을 이겨내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아 그래도 너무 귀찮다!! 누가 내 일 전부를 전부 해줬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오늘글!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