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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잘하는 많은 방법(인간관계,대인관계)(개인 생각)

오늘의 주제: 이놈의 대화!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반갑다! 오늘도 여전히 아주 작은 돈이라도 벌어보기 위해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다.

아아아아아아 심심하다. 그나마 이 심심한 거를 조금이라도 잠재워주는 게 블로그인듯 하다.

어떻게든 인간관계를 잘 만들어놓고 싶은 나는 오늘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오늘은 우리가 수많이 하게 되는 '대화' 어처피 대화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한번쯤은 고민해보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우리는 오늘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가족, 직장, 연인, 지인, 손님 등등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해온다. 수많은 사람들의 보통의 수다를 떨고, 의견을 제시하고, 이렇게 많은 여러 생각들이 나오게 된다. 어떻게 하면 더욱 더 대화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까? 지금부터 나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자.

 

 

우선 블로그를 쓰기 전에 내가 예전에 처했던, 그리고 지금 처한 환경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다.

모든 사람들이 갖가지 인간관계에서 '대화'로 고민해본 적이 있겠지만, 

나같이 학창시절에 엄청난 공부를 해대고, 소수의 친구만들 주변에 두었던(왕따는 아니었다!) 나는 당연하게도 친구와의 소통이 부족했으며, 지금 현재는 어느정도 대화는 하고 있지만, 아직하게 친밀하게 친해지는 인간관계는 가지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제대로 된 연애경험(성인이 된 이후)은 거의 없다시피 했으며, 공학에 다녔지만, 여자친구들과는 거의 대화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지 않아, 사회에 나가 거의 처음으로 여성분과 대화했을 때는 많이 어버버 했던 기억이 있으며, 특히 나의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을 땐, 조금의 대화를 나눠볼 때 점점 얼굴이 붉어지고, 말도 더듬었었다. 사실상 인싸는 아니였던 셈... ㅠㅠ

그래서 실제로 그 당시에는 제대로 된 기본적인 '대화'를 잘 못 나누는 경우도 많았으며, 인간관계의 기본인 대화를 어떻게 하면 더욱 잘할 수 있을 지 수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나는 대화를 어떻게 하면 더욱 잘하고 상대방이 나와의 대화에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을 느낄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마스터한건 아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제대로 된 대화 잘하는 방법! 시작해보자

 

 

<<대화 잘하는 방법 몇 가지>> 

1. 무조건 많이 해보는 것이 상책! (대화가 정말 안된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살면서 대화 스킬을 언제 가장 많이 늘린다고 생각하나?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우리가 부모가 되어 자식을 키웠을 때? 아니다. 바로 내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때 얼마나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해왔느냐가 나의 대화 스킬을 거의 90%이상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때 친구와의 소통의 격차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신감의 차이에서 엄청나게 벌어지기 때문이다. 유치원, 학생 때 많이 대화했던 '대화부자'였다면, 다양한 대화에 대한 대화스킬이 충분히 쌓였겠지만, 그게 부족했었던 나와 같은 사람들은 기본적인 사람과의 대화,문제해결,공감,맞장구 등 기본적인 스킬을 따로 배우기 보단, 나와 절교해도 특별히 상관없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서 그 친구가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포인트, 기분 나빠하는 포인트, 좋아하는 포인트 등을 직접 부딪히는게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아싸일 정도로 한마디한마디 하는 것이 어려웠겠지만, 은근 그냥 들이대서 해결하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2. 얕고 넓은 지식! 넓은 지식을 가질 수록 좋다! (지속하는 영양가 있는 대화 가능)

 

이와 같은 경우는 사람과의 대면이 두렵거나, 대화스킬이 크게 부족하지 않아도 대화가 잘 안되고 끊길 때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자. 우리는 A라는 사람이 있고, B라는 사람이 있고, C라는 사람이 있다고 쳐보자. A는 기본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대화스킬과 지식이 모두 부족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대화는 아래와 같이 흘러갈 것이다.

 

"상대": 안녕하세요!

"A": 안녕하세요.

"상대": A씨는 혹시 좋아하는 영화가 뭐예요?

"A": 음... 특별히 없어요..

"상대": 아.. 그래요? 그럼 혹시 이번에 새로 나온 OOO 있는데 그거 재밌지 않나요?

"A": 아... 그 영화는 제가 안봐서요...

"상대": 아.........네........ (이 사람 뭐지..) 

 

B는 대화스킬이 있지만, 아무런 지식과 상식이 없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대화는 아래와 같이 흘러갈 것이다.

 

"상대": 이번에 새로 나온 파르페 먹어봤어요? 그거 맛은 평범했는데 비쥬얼이 너무 좋아서 좋았었어요!

"B": 아 정말요? 다음에도 한번 같이 먹으러 가보죠!

"상대": 그래요! 아 참! B씨 이번에 화장품도 새로나온게 있는데, OO사 OO 제품 써보셨어요?

"B": 아니요~ 그 화장품 좋나요?

"상대": OO제품 설명~~~

"B": 아 그렇군요! //오~ 정말요? //아 진짜요?

 

이게 한두번이면 상대방도 공감 잘해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들겠지만 상대방이 뭔가를 물어봤을 때 계속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체로 상대방이 설명을 해줘야만 한다면 점점 상대방도 지치고, 그와의 대화가 영양가 없는 대화라 느낄 수 있다. (물론 여자친구가 수다가 많은 편이라 잘 들어주는 등 여러 예외 상황은 존재)(결국 직접 겪어봐야 한다. 이런문제도)

 

A씨같이 대화스킬과 지식이 가득찬 사람과의 대화는 영양가 있는 대화가 가능하고, 더욱 더 깊은 대화를 오고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다.

 

 

3. 반박을 하지 마라. 상대방은 너와 싸우려고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물론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라도 반박을 하지말고 상대방의 의견을 인정한 뒤, 자신의 생각을 말해라.)

 

물론 정말 많은 대화스킬들이 있지만, 그걸 전부 쓰면 이 블로그가 남아돌지 않을 것이니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하나를 남겨두고 이 블로그를 마무리할 것이다.

 

이는 은근히 대화스킬이 높은 사람들도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이다. 진짜 은근 많다. 진짜루!!!! 

 

사람은 기본적으로 상대방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나는 맞고 상대방은 틀리다는 생각을 반사적으로 하게 된다. 이걸 심리학으로 보자면, 내가 틀리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내 자아가 상처를 받기 때문에 그것을 막고자 하는 '자기방어기제'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나도 모르게 상대방 말이 반박을 많이 하게 된다. (물론 불알친구들끼리 하는 "야! 연예인 A가 최고지!!" "아니지! 연예인 B가 최고지~ 넌 눈이 없냐?" 이런 장난 섞인 반박은 예외일 때도 있다.) 하지만, 이건 진짜 안좋은 습관! 한두번 반박이 아니라 계속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 말에 반박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자기자신을 방어할려 할 것이고, 나를 적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상태에선 점점 대화가 안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3가지 숙지만 잘해도 대화 평타는 칠듯! 그럼 오늘 블로그! 마무리!